"비행기는 싫어도, 이 집은 사랑해", 수영장만 19평, 300평 드림하우스 눈길

완공을 앞둔 단독주택 한 채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인공은 바로 브라이언. 직접 설계에 참여한 300평 규모의 집엔 19평짜리 수영장까지 갖춰져 있었다.

21일 방송된 채널A ‘4인용식탁’에서는 솔비가 브라이언, 이민우, 권혁수를 집으로 초대해 함께 식사를 나누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민우는 "마당에 수영장이 있는데 미국 주택처럼 잘 빠져 있더라"고 감탄했고, 브라이언은 "비행기를 너무 무서워해서 해외 대신 집을 휴양지처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브라이언은 심한 비행기 공포증이 있어 해외여행은 꺼리지만, 집만큼은 그 어떤 리조트 못지않게 꾸미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집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었다. 파티도 자주 열 생각이다. 청소는 다음날 업체 부르면 되니까 괜찮다"고 웃으며 말했다.

결혼에 대한 생각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솔비, 브라이언, 권혁수 모두 결혼에 대한 열망은 예전만큼 크지 않다고 털어놨지만, 이민우는 달랐다.
가족의 빚을 떠안고 스무 살부터 가장 역할을 해온 그는, "그 무게가 컸다. 혼자 있을 때의 공허함을 메워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모차를 끌고 나란히 걷는 가족을 볼 때마다 부러움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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