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현정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모습을 드러냈다.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는 길이었다.

현장에 등장한 고현정은 청재킷과 데님 팬츠, 빅백을 매치한 공항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여기에 웨스턴 부츠를 더해 편안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54세라는 사실이 무색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투명한 피부와 군더더기 없는 핏, 그리고 여유 있는 표정이 어우러지며 현장에서는 ‘대학생 같다’는 목소리도 들렸다.

과하게 연출하지 않은 캐주얼룩이 오히려 돋보였다. 사전 예고 없이 나타난 고현정은 별다른 포즈 없이도 주변의 관심을 끌었고, 출국장 입구에 모인 팬들과 취재진의 셔터 소리가 이어졌다.

한편 고현정은 최근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며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이번 뉴욕 일정 역시 관련 일정 중 하나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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