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인영과 뮤지컬 배우 류정한이 부부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황인영은 슈퍼모델 출신으로 1995년 김선아·이선진·한고은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는데요.
그녀는 SK텔레콤 광고에서 한석규와 춤을 추며 혜성같이 등장해 엄청난 인기를 얻었죠.

이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하고 ‘경찰 특공대’, ‘때려’, ‘연개소문’, ‘대왕세종’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했지만 그녀의 이름은 점점 대중의 기억 속에서 멀어져 갔습니다.
그녀가 다시 세상에 이름을 올린 건 뮤지컬 무대의 황태자, 서울대 성악과 출신 뮤지컬 배우 류정한 덕분이었습니다.

류정한은 성악가 정명훈의 조언으로 뮤지컬에 입문해, 어느덧 50편이 넘는 작품을 이끌어온 한국 뮤지컬계 자존심이라 불리는 배우인데요.
두 사람의 인연은 무대에서 시작됐습니다.
2015년, 황인영은 남편이 출연하던 ‘팬텀’과 ‘프랑켄슈타인’을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사랑을 키워갔고 1년의 비밀 연애 끝에 2017년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서울대 출신 남편과 7살 연상연하 부부의 탄생이었죠.
결혼 후 황인영은 대학교수로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현재는 연예계를 떠나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때 슈퍼모델이었고, 배우였으며, 이제는 교수로 살아가는 그녀.
그리고 언제나 무대 위를 지키는 남편 류정한.

그들의 인연은 여전히 아름답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길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