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속에 먹으면 탈 나는 음식 5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 10. 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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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속에는 고구마, 우유, 감, 바나나를 피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바쁜 와중에도 아침을 꼭 챙겨먹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아침 공복에 먹으면 속 쓰림이나 소화불량을 유발해 피하면 좋은 음식이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

▷고구마=공복에 고구마를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다. 고구마에 든 아교질과 타닌 성분이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은 공복에 삶거나 구운 고구마를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우유=위궤양이나 유당불내증이 있으면 빈속에 우유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우유 속 칼슘과 카제인은 위산이 많이 나오도록 해 위벽을 자극시켜 위궤양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또한 유당불내증 환자는 우유 속 유당을 분해시키는 락타아제 효소가 부족해 유당을 소화하기 어렵다. 따라서 아침에 차가운 우유를 마시면 복부팽만감,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감, 토마토=빈속에 감이나 토마토를 먹으면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 감과 토마토에는 펙틴과 타닌산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들이 위산과 만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덩어리를 만든다. 이로 인해 소화가 잘 안되고 심한 경우에는 위 결석까지 생길 수 있다. 또한 타닌 성분은 빈속에서 위장의 산도를 높여 위궤양을 유발하기도 한다.

▷바나나=바나나 역시 아침 대용으로 많이 찾는 식품 중 하나다. 하지만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공복에 바나나를 먹지 않는 게 좋다. 바나나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한데, 빈속에 마그네슘 수치가 높아지면 혈중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 심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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