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내년 ‘네이션스 컵’ 출범… e스포츠 국가대항전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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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국가대항전이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범한다.
e스포츠 월드컵(EWC) 재단은 23일(현지시간) 국가대항전을 표방하는 e스포츠 국제대회 'e스포츠 네이션스 컵(ENC)'을 2026년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ENC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소속팀이 아닌 국가를 대표해 참가해 경쟁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첫 대회는 내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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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국가대항전이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출범한다.
e스포츠 월드컵(EWC) 재단은 23일(현지시간) 국가대항전을 표방하는 e스포츠 국제대회 ‘e스포츠 네이션스 컵(ENC)’을 2026년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ENC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소속팀이 아닌 국가를 대표해 참가해 경쟁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인기 e스포츠의 퍼블리셔들과 협력을 거쳐 종목을 선정하고 격년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전 세계 7곳에서 지역 예선을 치르고 종목마다 최소 32개 출전권을 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청, 온라인 오픈 예선, 연대 슬롯(와일드카드) 등의 방식을 병행해 공정성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첫 대회는 내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선을 보인다. 이후에는 전 세계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재단은 선수를 내보내는 클럽에 별도의 보상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대표팀 선발 및 운영은 국가별 e스포츠 협단체, 커뮤니티가 참여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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