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똥'까지 먹여 은퇴했는데 월 5000만원 번다는 무명 개그맨
개그맨 출신 김주호의 깜짝 놀랄 근황이 공개돼 화제인데요~
김주호는 지난 2012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해 뺨 한 대 맞고 들어가는 캐릭터 정도만 연기하며 약 10년간 무명 시절을 보냈습니다.
이후 방송을 은퇴한 뒤 사업가로 변신한 김주호는 활동 당시의 충격적인 일화를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김주호는 지난 2016년 출연했던 '시간탐험대3'를 결정적인 은퇴 이유로 꼽았습니다.
김주호는 "감독님이 리얼을 되게 강조했다. 조명 하나 없이 안경을 벗고 촬영하다가 낭떠러지로 떨어져서 목이 부러졌다"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김주호는 당시 촬영 중 3m 언덕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고, 응급실로 후송됐으나 목 골절 전치 6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또한 김주호는 "갑자기 나한테 사람 똥을 먹으라더라. 왕의 똥을 먹어서 건강 상태 체크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심지어 방송에도 안 나왔다. 방송이라도 나왔으면 억울하지도 않다"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먹으라 해서 먹은 건데, 기분이 아주 나빴다. 된장에 고추장 섞으면 똥 같아서 연기 할 수 있을 텐데, 진짜 똥 먹고 반응하길 원했나 보다"라며 씁쓸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이런 일들에 회의감을 느낀 김주호는 방송계를 떠났고, 아는 형님에게 식당 영업을 제안받아 부대찌개 가게를 운영 중입니다.
1년간 지인 가게에서 설거지, 손님 응대 등을 배웠고, 현재 한 달 수입은 고정적으로 4~5,000만 원을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주호의 충격적인 일화에 누리꾼들은 “PD도 똑같이 당해봐야 한다", "지금이라도 고소 안 되나?”, “신상 공개 가자”, "아무리 예전 일이라지만...", "연예계 없는 정도 다 떨어질 듯", "다른 일로 성공해서 다행이에요" 등 반응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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