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대표 프리킥 골+PK 실축' 강원, 지역 소방대원들과 '인:프런트' 친선경기 진행

조효종 기자 2022. 9. 3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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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강원 지역 소방대원들과 '인:프런트' 행사를 통해 친선경기를 펼쳤다.

강원은 지난 29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투인치FC와 시즌 세 번째 '강원 인:프런트'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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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강원FC가 강원 지역 소방대원들과 '인:프런트' 행사를 통해 친선경기를 펼쳤다.


강원은 지난 29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강원도소방본부 소속 투인치FC와 시즌 세 번째 '강원 인:프런트' 행사를 진행했다. 강원 인:프런트는 강원 구단 프런트가 도내 아마추어 축구팀과 대결하며 지역민과 직접 소통하는 행사다. 앞서 강원대학교 의료진, 동호인 축구 대회 우승팀과도 경기를 치른 바 있다.


강원 프런트는 우수한 신체 조건을 지닌 소방대원들을 상대로 팽팽한 경기를 치러 3-1로 승리했다. '강원 프런트의 핵심 전력' 이영표 강원 대표이사도 경기에 나섰는데, 이 대표이사는 먼거리에서 멋진 프리킥 득점을 성공시켜 감탄을 자아낸 한편 프런트가 어렵게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직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투인치FC 소속 안송 선수는 "강원FC 프런트분들의 축구 실력에 깜짝 놀랐다.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이영표 대표님과 축구를 함께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강원도 소방인으로서 강원FC의 파이널A 진출을 축하드린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강원 프런트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대표이사는 "강원도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시는 소방대원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가 작은 응원이 됐길 바란다"며 "강원FC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진= 강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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