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명·박창현 앞세운 '돌싱글즈6', "'나는 솔로'와 비교? 나쁘지 않아" [엑's 인터뷰①]

김유진 기자 2024. 10. 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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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6' 제작진이 '나는 SOLO('나는 솔로')'와 꾸준히 비교선상에 오르는 것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특히 '돌싱글즈'는 SBS Plus '나는 솔로'와 대표적인 연애 프로그램을 언급할 때마다 함께 손꼽혀 왔다.

'나는 솔로'에서도 '돌싱 특집'이 방송되며 '돌싱글즈'와 같이 언급되기도 했다.

지난 9월 12일부터 방송 중인 '돌싱글즈6'에서는 걸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과 MBC 아나운서 출신 박창현의 출연이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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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돌싱글즈6' 제작진이 '나는 SOLO('나는 솔로')'와 꾸준히 비교선상에 오르는 것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돌싱글즈6' 박선혜 CP와 정우영 PD는 9월 30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 MBN미디어센터에서 열린 MBN 예능 '돌싱글즈6'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021년 7월 첫 방송한 '돌싱글즈'는 현재 방송 중인 시즌6까지 4년 여 동안 6개의 시즌을 이어오며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특히 '돌싱글즈'는 SBS Plus '나는 솔로'와 대표적인 연애 프로그램을 언급할 때마다 함께 손꼽혀 왔다.

박CP는 "같이 얘기가 나오는 것이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저희는 저희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다고 본다"고 조심스럽게 얘기했다.

이어 "어떤 측면에서는 자극성은 덜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어떻게 보면 루즈하다고 보실 수도 있는데, 따뜻한 공감대를 찾아주는 부분은 더 있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나는 솔로'에서도 '돌싱 특집'이 방송되며 '돌싱글즈'와 같이 언급되기도 했다. 제작진은 오히려 서로에게 더 긍정적일 수 있다고도 짚었다.

박CP는 "알고 보면 저희 프로그램과 '나는 솔로'의 공통점도 있다. 실제로 출연자들이 결혼을 하지 않았나"라고 웃으면서 "서로에게 긍정적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PD도 "돌싱 분들이 방송에 나오는 것이 이제 좀 더 자유로워진 것 같다. 저희는 물론, '나는 솔로'를 보시는 시청자 분들도 돌싱이라고 해서 다 상처 받은 느낌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이다. 각 프로그램에서 '이런 돌싱들도 있지' 하면서 재밌게 보실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2일부터 방송 중인 '돌싱글즈6'에서는 걸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과 MBC 아나운서 출신 박창현의 출연이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이끌고 있다.

아역 배우 출신인 노정명은 2005년 레드삭스로 데뷔해 활동하다 2007년 1월 팀을 탈퇴하며 연예계를 떠났다. 2008년 12월 첫째 딸 출산 후 3개월 뒤 2009년 3월 결혼했지만, 이혼 소식을 전하며 '돌싱글즈6' 출연으로 근황을 알리게 됐다.

2013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창현은 2016년 2살 연하 아내와 결혼했지만 지난 해 결혼 7년만에 이혼했고, MBC 퇴사 후 '돌싱글즈6'에 출연했다.

박CP와 정PD는 노정명, 박창현에게서 홍보성이 아닌, 새로운 짝을 찾고 싶어하는 '진짜 열정'을 봤다면서 "정착하고 싶고 다시 가정을 꾸리고 싶고, 사랑에 빠지고 싶은 느낌들이 보였다. 그 열정을 많이 봤고, 현장에 가면 진짜 포텐이 터지겠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이들을 출연자로 선택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또 "시즌4의 제롬 씨나 이번 시즌의 (노)정명 씨와 (박)창현 씨까지, 조금은 방송 활동을 하신 분들이지만 출연자들 사이에 있을 때는 완전 서로가 모르는 상황이었다. 방송이 거듭될수록 출연자 분들의 매력도가 쌓여간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어질 시즌6 출연자들의 러브라인 전개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인터뷰②에 계속)

사진 = MB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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