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왕' 에메리의 황태자 된 왓킨스! 4강행 결승골로 66년 만에 빌라 소속 '100호골'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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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 왓킨스가 '유로파 왕'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황태자가 되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른 애스턴빌라가 볼로냐에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볼로냐전 선제골은 왓킨스의 빌라 소속 100호골이었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 4강에 오른 빌라는 노팅엄포레스트만 꺾으면 결승전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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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올리 왓킨스가 '유로파 왕'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황태자가 되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른 애스턴빌라가 볼로냐에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빌라는 합계 7-1로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차전 원정길에서 3-1 승리를 거둔 빌라는 2차전 홈에서 전반 39분 만에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빌라의 주포 왓킨스가 전반 16분 스타트를 끊었다. 모건 로저스,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유리 틸레만스가 짧은 패스 연계로 볼로냐의 중원 압박을 풀었다. 이후 파이널써드에서 로저스와 부엔디아가 패스를 주고받으며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로저스가 문전으로 깔아준 패스를 왓킨스가 침착하게 툭 밀어 넣었다.
이후 빌라는 전반 26분 부엔디아와 전반 39분 로저스의 추가 득점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볼로냐는 후반전에도 이렇다할 반격을 하지 못했고 만회골도 터트리지 못한채 후반 44분 에즈리 콘사에게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완패했다.

이날 결승골로 왓킨스가 구단 대기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볼로냐전 선제골은 왓킨스의 빌라 소속 100호골이었다. 이는 구단 역사상 12번째 대기록이다. 심지어 66년 만에 나온 100호골 선수다. 빌라는 지난 1960년 피터 맥팔랜드의 100호골 이후 구단 소속으로 세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다. 현대 축구에 들어서 선수들이 한 구단에 오래 남지 않고 적을 옮기는 추세가 짙어지며 빌라 소속 100호골 선수는 더욱 보기 어려워졌다.
왓킨스가 66년 만에 역사를 썼다. 왓킨스는 지난 2020-2021시즌 빌라에 합류했다. 첫 시즌부터 모든 대회 40경기 16골 5도움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왓킨스는 이후 꾸준히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왔다. 지난 2023-2024시즌에는 53경기 27골 13도움으로 커리어하이 성적을 쓰기도 했다. 올 시즌까지 269경기 100골 42도움을 올리고 있다.
한편 빌라는 '유로파 왕' 에메리 감독과 함께 오랜 만에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노린다. 빌라는 지난 1981-1982시즌 유러피언컵(현 UCL) 우승 이후 44년 동안 유럽 대항전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 4강에 오른 빌라는 노팅엄포레스트만 꺾으면 결승전에 오를 수 있다.
에메리 감독의 지휘력이 빛을 볼 순간이다. 에메리 감독은 유로파리그 역대 최다 우승인 4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비야 시절 2013-2014시즌, 2014-2015시즌, 2015-2016시즌 유로파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2020-2021시즌 비야레알 지휘봉을 잡고서도 결승전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꺾고 4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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