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예쁜 남자’ 지진희 “원래 얇은 편…하이힐 편하더라” [인터뷰①]
강주희 2024. 9. 16. 09:00
배우 지진희가 ‘가족X멜로’에서 하이힐을 신고 매혹적인 워킹을 선보였던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JTBC 토일 드라마 ‘가족X멜로’에 출연한 배우 지진희와 인터뷰를 가졌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 버린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진희는 극 중 손대는 사업마다 말아먹고 가족에게 손절당한 후 벼락부자가 되어 돌아온 아빠 변무진으로 분했다.
지진희는 극 중 변무진이 태국에서 하이힐 장사를 하는 장면에서 직접 하이힐을 신고 매혹적인 워킹을 선보였는데, 여성만큼이나 예쁜 발목으로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지진희는 “소소하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장면이었던 것 같다. 하이힐이 되게 불편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편하더라”며 “똑바로 서려면 자세를 꼿꼿하게 펴고 있어야만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작가가 지진희 씨 발목이 예쁜 걸 알고 넣은 장면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전혀 몰랐다. 작가님이 제 발목을 볼 일은 없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며 “제가 원래 발목, 손목이 얇은 편인데, 굽이 있고 발목을 감싸주는 버클이 있어서 더 예뻐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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