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오더 발표

이영재 2025. 5. 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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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1위 영림프라임창호가 2지명 박민규 9단을 선봉으로 낙점한 가운데 마한의 심장 영암은 주장 안성준 9단을 꺼내드는 '승부수'를 띄웠다.

한국기원은 3일 2024-2025 KB국민은행 챔피언 결정전 1차전 1국 오더를 발표했다.

먼저, 영암 주장 안성준 9단은 영림 2지명 박민규 9단에게 상대 전적 10승1패로 크게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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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1위 영림프라임창호, 2지명 박민규 9단 출격
정규시즌 4위 마한의 심장 영암, 주장 안성준 9단 ‘승부수’

정규시즌 1위 영림프라임창호가 2지명 박민규 9단을 선봉으로 낙점한 가운데 마한의 심장 영암은 주장 안성준 9단을 꺼내드는 ‘승부수’를 띄웠다.

한국기원은 3일 2024-2025 KB국민은행 챔피언 결정전 1차전 1국 오더를 발표했다. 두 팀은 이날 오후 7시 챔프전 1차전을 펼친다. 오더를 살펴보면 영암의 기선 제압이 유력한 가운데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먼저, 영암 주장 안성준 9단은 영림 2지명 박민규 9단에게 상대 전적 10승1패로 크게 앞선다. 사실상 천적관계인 셈인데, 영암이 선취점을 올릴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영암 입장에선 ‘대만 용병’ 쉬하오훙 9단이 플레이오프 1승2패, 준플레이오프 1승1패 등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림프라임창호의 ‘원투 펀치’ 강동윤 9단과 당이페이 9단을 막을 카드를 고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주장 안성준 9단을 1국에서 소모한 만큼, 이어지는 대국에선 ‘오더의 묘’를 발휘해야 한다.

한편 챔피언 결정전은 오는 5일까지 3일 연속으로 펼쳐진다. 챔피언 결정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하며, 2승을 먼저 거두는 팀이 2024-2025시즌 챔피언에 등극한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포스트시즌은 정규시즌과 동일한 1분 10초(피셔 방식) 초속기로 진행하며 각 대국은 순차적으로 열린다. 우승팀에는 2억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준우승 상금은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이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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