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 T1과 3년 재계약 ‘파격’…사실상 종신 선언 [LCK]

문대찬 2022. 11. 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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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이 T1과 11년째 동행을 이어간다.

T1은 28일 이상혁과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이상혁은 팀과 오랜 줄다리기 끝에 합의에 도달했다.

이상혁은 2013년 SKT T1(현 T1)에 입단한 이후 '원 클럽 맨'으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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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의 '페이커' 이상혁이 T1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T1

‘페이커’ 이상혁이 T1과 11년째 동행을 이어간다.

T1은 28일 이상혁과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사실상의 종신 선언이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이상혁은 팀과 오랜 줄다리기 끝에 합의에 도달했다.

이상혁은 2013년 SKT T1(현 T1)에 입단한 이후 ‘원 클럽 맨’으로 활약해왔다. T1에서 리그 우승 10회,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만 3차례를 거뒀다. 명실공히 LoL e스포츠 역대 최고의 선수다.

한국 나이로 27살인 이상혁은 프로게이머로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올해 스프링 시즌을 전승 우승으로 마쳤다. 이달 초 막을 내린 롤드컵에선 준우승을 차지하며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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