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한강뷰 답네"…송일국, 삼둥이와 불꽃축제 즐긴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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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집에서 누렸다.
'영구 한강뷰 단지'에 사는 특혜 중 하나다.
송일국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울세계불꽃축제 우리 집 옥상에서~"라며 가족들과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한강과 붙어 있어 '영구 한강뷰 단지'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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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절차 돌입
배우 송일국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집에서 누렸다. '영구 한강뷰 단지'에 사는 특혜 중 하나다.
송일국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울세계불꽃축제 우리 집 옥상에서~"라며 가족들과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일 년에 한 번 강변 사는 호사를. 사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같은 동 주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사진에는 훌쩍 큰 세쌍둥이 모습도 담겼다. 최근 송일국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초등학교 6학년인 민국이가 키 177cm까지 컸다고 밝히기도 했다.
송일국은 지난 2008년 판사인 아내와 결혼해 2012년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품에 안았다. 현재 서울 동작구 흑석동 '명수대현대아파트'에서 거주 중이다. 지상 15층, 8개 동, 660세대로 구성된 이 단지는 1988년에 준공됐다. 명수대(明水臺)는 '맑은 한강 물이 흐르는 경치 좋은 곳'이라는 뜻이다. 한강과 붙어 있어 '영구 한강뷰 단지'로도 불린다.
서울지하철 9호선 흑석역은 걸어서 5분 거리인데다 버스 노선도 많아 서울 시내 어디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흑석초등학교가 단지와 아까운, 일명 '초품아'다. 최근 정밀안전진단 용역입찰을 공고하며 재건축 절차에 돌입했다. 재정비할 경우 흑석동 일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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