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몰랐네 편의점 음식인 줄… 흑백요리사 ‘만찢남’ 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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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까지 맞춰놓고 식당 예약에 다섯 번이나 도전했는데 다 실패했어요."
지난 3일, GS25 공식 SNS를 통해 랜덤으로 선발한 '편수저 검증단' 9명 중 한 명이 한 말이다.
그중 GS25가 편의점 냉장간편식으로 출시한 '만찢남' 조 셰프의 '라즈지'와 '해물누룽지탕'은 검증단에게는 사전에 알리지 않은 채 출시된 편의점 음식을 그대로 조리했다.
실제로 GS25는 흑백요리사 '만찢남마파두부덮밥'을 오는 8일 정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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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조광효 가게서 음식 맛보기

“시계까지 맞춰놓고 식당 예약에 다섯 번이나 도전했는데 다 실패했어요.”
지난 3일, GS25 공식 SNS를 통해 랜덤으로 선발한 ‘편수저 검증단’ 9명 중 한 명이 한 말이다. 기자는 이들과 함께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만찢남’이란 별명으로 출연한 조광효 셰프의 가게를 찾았다.

서울 송파구 장지역 부근, 간판도 없이 2층에 위치한 가게는 에메랄드빛 초록색 벽과 빛바랜 장식장, 빈티지한 조명과 그림들에 이국적인 분위기가 풍겼다. 조 셰프는 “간판 없는 식당에 누가 올까 싶었지만 오시는 분들이 세 배 정도 늘었다. 그만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3일 오후 12시경, 3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검증단 9명이 상기된 얼굴로 입장을 시작했다. 검증단에는 대구, 춘천 등에서 온 이도 있었다. 인천에서 GS25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강모씨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신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 셰프는 ‘흑백요리사’에서 주목받았던 동파육부터 라즈지, 마라탕, 마파두부와 볶음밥까지 총 7종의 요리를 순서대로 소개하며 내놨다.
그중 GS25가 편의점 냉장간편식으로 출시한 ‘만찢남’ 조 셰프의 ‘라즈지’와 ‘해물누룽지탕’은 검증단에게는 사전에 알리지 않은 채 출시된 편의점 음식을 그대로 조리했다. 9명 중 단 한 명도 눈치 채지 못한 상태에서 식사 후 이를 깜짝 발표했다. 검증단은 “그냥 요리처럼 너무 맛있었다” “맥주 안주로 제격이라 편의점에서 앞으로 자주 사먹고 싶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GS25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우리동네GS 앱 사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선보인 해당 라즈지와 해물누룽지탕은 출시 27분 만에 바로 소진됐다. 이는 지난 1일 오프라인으로 정식 출시됐다.
검증단에게 GS25에서 또 만나보고 싶은 요리에 대해 묻자 마파두부와 볶음밥으로 GS25 도시락을 내면 어떻겠냐는 제안이 다수였다. 실제로 GS25는 흑백요리사 ‘만찢남마파두부덮밥’을 오는 8일 정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GS25 관계자는 “이미 예정돼 있던 출시였는데 그렇게 제안해주셔서 신기했다”며 뜨거워진 미식 열풍에 발맞춰 새로운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 공식 파트너사인 GS25는 ‘만찢남(조광효)’ 셰프를 포함해 ‘이모카세 1호(김미령)’, ‘일식끝판왕(장호준)’, ‘철가방요리사(임태훈)’ 셰프 총4인과 협업한 상품을 출시했다. 이날 조 셰프의 가게에서 진행된 소비자 참여형 행사는 지난 13일 김미령 셰프의 ‘즐거운 술상’과 장호준 셰프의 ‘모던오뎅’에서도 각각 진행됐다.
이다연 기자 id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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