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CM 권정열은 자기 목소리처럼 맑고 조심스러운 사람이에요.
뮤지션으로선 유니크한 음색이 먼저 떠오르지만, 실제 행보를 보면 ‘착한 사람 냄새’가 진하게 나죠.
그의 팬들은 목소리만큼이나 그 마음을 좋아한대요.

그중 가장 유명한 건 모교 사랑이에요.
연세대 교육학과 출신인 그는 ‘아카라카’ 무대에 설 때마다 받은 출연료를 모두 후배들에게 돌려줬어요.
그것도 2년 연속 전액 기부였죠.
자신이 졸업까지는 못 했지만 마음만큼은 늘 모교에 빚이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고요.
초대해 준 후배들에 대한 고마움을 늘 빠지지 않고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전액 기부는 정말 쉬운 일이 아닐 텐데,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권정열은 모교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받은 만큼 베푸는 사람이에요.
2022년 동해안 산불 당시엔 SNS에 짧은 글과 함께 2,000만 원 기부 소식을 알리기도 했죠.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라며 담담하게 건넨 위로.
그의 행동은 더 넓게 퍼져나가는 선한 영향력이 되었습니다.

함께 활동한 동료들 사이에서도 미담이 많기로 유명하다는데요.
절친인 소란의 고영배에게도 ‘갖고 싶은 게 있다’고 말하면 진짜 사주는 사람이고, 방송 중에도 후배 뮤지션들의 곡을 칭찬하거나 직접 홍보해 주곤 했죠.
공연에서 팬 한 명 한 명 눈을 맞춰주는 것도 그의 방식이에요.
권정열의 따뜻함은 가정 내에서도 드러납니다.
아내 김윤주에게는 결혼기념일마다 편지와 해바라기를 선물한대요.

시끄럽게 전해진 미담은 아니지만, 그는 늘 조용히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묵묵히 해나가요.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따르는 사람.
권정열의 노래는 그래서 더 따뜻하게 와닿는 것 같아요.
감미로운 목소리를 오래 들을 수 있길 바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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