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개시…투자 접근성 확대

강미선 2026. 5. 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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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미국 온라인 증권사인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BKR)와 협력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거래 편의를 돕는 '외국인 통합계좌(Omnibus Account)'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브로커인 IBKR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한국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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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강미선 기자]

삼성증권이 미국 온라인 증권사인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BKR)와 협력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거래 편의를 돕는 ‘외국인 통합계좌(Omnibus Account)’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2025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철저한 시스템 구축 과정을 거쳐 이달 초 정식 오픈했다.

외국인 통합계좌는 해외 현지 투자자가 국내 증권사에 별도로 계좌를 개설하는 번거로움 없이 본인이 이용하는 현지 증권사를 통해 한국 주식을 즉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복잡한 본인 확인 절차로 외국인 자본의 유입이 제한적이었다. 파트너사인 IBKR은 나스닥 상장사로 전 세계 170여 개 이상의 시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미국 등 외국인들의 국내 투자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서비스 론칭이 삼성증권의 실적과 주가에도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증권에 대해 증시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5,000원에서 1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4,509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17% 상회했고 특히 자산관리(WM) 부문의 수익이 전 분기 대비 83% 급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7일 정식 론칭된 IBKR 연계 통합계좌 서비스는 향후 국내 증시 활성화와 수탁 수수료 증가의 핵심적인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근의 주가 변동성보다는 견고한 펀더멘털 개선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분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브로커인 IBKR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한국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강미선기자 msk52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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