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는 20대에, 자산은 800억? 조용한 자상가의 정체

@yunakim

이른 은퇴, 그러나 사라지지 않은 이름

어릴 적부터 전 국민이 지켜보던 선수였다. 눈밭 위를 미끄러지듯 돌고, 점프하고, 착지하는 그 순간에 사람들은 경이로움보다 먼저 안심을 느꼈다.
'이번에도 실수는 없구나' 항상 기대 이상의 무언가를 보여주던 그런 사람이었다.

스물넷에 은퇴한 선수
매달은 이미 충분했고, 기록도 남겼다. 기록보다 더 인상적이었던 것은 태도였다. 성공했지만 자랑하지 않았고, 사랑받았지만 들뜨지 않았다. 연기와 말, 행동 하나하나에 중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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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는 꺼졌지만, 관심은 계속됐다.

사람들 눈앞에서 사라진 시간은 꽤 됐지만 '김연아' 그 이름은 지금도 자주 검색된다. 또 찾게된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다시 주목을 받았다. "김연아, 자산만 800억이 넘는다고 한다." 놀라운 숫자지만, 막상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동안 해온 일을 떠올려 보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모자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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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만든 신뢰, 오래가는 선택

광고는 시작부터 달랐다. 단발성 모델보다는 오랫동안 신뢰를 주는 브랜드와 함께 갔다. 제품을 설명하지 않아도 얼굴만으로 전달되는 무엇인가 있었다. 의류, 화장품, 금융, 생활용품까지. 광고주 입장에선 이보다 안정적인 선택은 없었다. 리스크도, 잡음도 없었으니까 가능한 일이었다. 그게 바로 삶의 태도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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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은 광고, 자산은 부동산

수입은 광고였지만, 자산은 부동산에서 나왔다. 서울 중심에 위치한 건물을 보유하고 있고 오래 전부터 꾸준히 가치가 오르고 있는 지역들이었다. 투자 타이밍도 좋았고, 방향도 흔들리지 않았다. 화려하게 불리는 걸 꺼려 했지만, 자산가라는 단어에는 어울리는 삶을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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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지 않아도 전해지는 선행

별다른 말 없이 기불르 이어가고 일상은 최대한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니 보여줄 게 없는데도 신뢰가 계속 쌓인다. 오히려 '조용해서 더 궁금한 사람'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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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한 방송에서 한 백만장자가 말했다. "백만장자요? 별거 없습니다.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면 돼요."

이 말을 들으며 많은 사람들이 김연아를 떠올린다.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고, 그 자리를 벗어난 후에도 자기 삶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는 사람.

은퇴를 일찍 했지만, 영향력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말보다 태도로, 숫자보다 삶으로 설득해온 사람. 그 이름이 우리 마음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이유는 단ㄷ순한 궁금증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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