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가 신혼 성지인 이유… "효민의 옴팡진 신혼여행"

조회 3,0862025. 4. 22. 수정
@hyominnn

티아라 출신 효민이 하와이에서 신혼의 여유를 한껏 즐기고 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아 보이는 사진 속 그 표정은, 말 그대로 ‘딱 그 시절’ 신혼의 한가운데다.

21일, 효민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카할라 친구들. 돌핀, 에몽이, 키티 삼총사”라는 글과 함께였다. 짧은 멘트에 담긴 여유만큼이나 사진도 꾸밈이 없었다.

첫 번째 사진에선 돌고래와 함께 교감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바다에서 마주친 돌고래에게 한껏 집중한 표정은, 지켜보는 사람마저 ‘어라, 나까지 설렌다’는 기분이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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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공개된 사진들에선 선글라스를 쓴 채 야자수 그늘 아래 걷고 있는 모습, 기념품점에서 대형 헬로키티 인형을 품에 안고 웃고 있는 장면, 그리고 파란 수영모에 수영복까지 맞춰 입고 해변 셀카를 찍는 장면까지. 여행이란 게 원래 누리는 사람만큼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법인데, 이번 사진들이 딱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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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은 지난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인으로, 이날 효민은 국내에 단 두 벌 뿐인 ‘2025 S/S 사라므라드’ 웨딩드레스를 착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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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티아라로 데뷔한 이후, 무대 위에서 화려한 존재감을 보여주던 효민은 이번 신혼여행에서는 무대 아래 ‘사람’ 효민으로 돌아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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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수영모, 헬로키티 인형. 이 모든 게 함께 담긴 사진 한 장 한 장이 말해주는 건 명확하다. 지금, 이 봄. 효민은 누구보다 아름답고 즐거운 신혼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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