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성이 직접 회사를 차렸다. 함께한 사람은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차태현이다. 두 사람은 최근 ‘베이스캠프 컴퍼니’를 설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연기 외길을 걸어온 조인성과 차태현이, 자신들의 방식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름부터 두 사람의 성격이 그대로 묻어난다. ‘베이스캠프 컴퍼니’. 정상만 보는 게 아니라, 그 아래를 단단히 다지겠다는 의미다. 배우들이 마음 놓고 오를 수 있도록, 그 아래를 든든히 받쳐주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담겼다.

함께한 이들도 낯익다. 데뷔 때부터 함께한 실무진들, 그리고 오랜 시간 곁을 지킨 스태프들이 함께했다.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서로 다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새로운 회사지만, 낯선 공간은 아니다.

두 사람 모두 이번 회사를 특별한 무언가로 포장하지 않았다. 익숙한 사람들이 모여, 익숙한 일을 계속해 나가는 과정일 뿐이다. 하지만 이 과정이 업계에서는 드문 일이라 오히려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차태현은 예능 ‘핸썸가이즈’로 활동 중이고, 조인성은 영화 ‘호프’와 ‘휴민트’ 촬영을 마쳤다. 평소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일하며, 지금껏 해온 대로 꾸준히 작품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선택은 대단한 선언이라기보다, 오래 알고 지낸 사람들과 앞으로도 편하게 일하고 싶은 마음에 가깝다.
조인성과 차태현, 두 사람의 방식대로 만든 이 새로운 공간에 어떤 이야기들이 채워질지, 조용히 응원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사진출처: 커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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