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노인 아녀도… '이런 사람'은 10~11월에 꼭 독감 백신 맞으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감 고위험군은 가을철에 반드시 독감 백신을 맞아야 한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고열·기침· 몸살 등 증상을 보인다.
독감 백신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독감 유행이 시작하는 11월 말 한 달 전인 10~11월에 맞는 게 좋다.
임신부는 약물에 대한 거부감 탓에 백신을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임신부는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로 독감에 걸릴 위험이 높아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감 백신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독감 유행이 시작하는 11월 말 한 달 전인 10~11월에 맞는 게 좋다. 백신 접종 후 한 달이 지나야 체내에 외부 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항체가 충분히 만들어진다. 항체는 이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들어왔을 때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며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생긴 면역 효과는 6개월 정도 이어진다.
65세 이상 노인이나 영유아 등 고위험군은 독감에 걸리면 폐렴이나 중이염 등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크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생후 6~59개월 소아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임신부는 꼭 맞도록 한다. 임신부는 약물에 대한 거부감 탓에 백신을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임신부는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로 독감에 걸릴 위험이 높아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임신부를 독감 예방 백신 접종 최우선 권고대상으로 선정하고,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백신 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매년 특성이 변하기 때문에, 해마다 예방 백신을 새로 맞아야 그에 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기를 수 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독감 접종 시즌… 사노피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 전국 공급
- 4월까지 이어지는 독감…지금이라도 ‘예방접종’ 맞아야 할까?
- 10개월 아기, ‘이것’ 넘어뜨려 전신 35% 화상… 보육원서 무슨 일 있었길래?
- "최근 잘생겨진 이유"… 이창호 '이 수술' 받았다 고백, 눈밑에 뭘 했길래?
- SK케미칼, 3분기 매출 3319억·영업이익 295억… 전년比 11.3%·23.6% 증가
- [제약계 이모저모] 일동제약·아이디언스, ‘2024 바이오 유럽’ 참가 外
- [제약계 이모저모] SK바이오팜, 뇌전증 환자 위한 AI 헬스케어 솔루션 선봬 外
- “하루에 100번”… 웃기만 하면 근육 힘 쭉 빠져, ‘탄력 발작’이 뭐길래?
- ‘건강이상설’ 떠돈 가수, 여전히 볼 패이고 야윈 근황 공개… 누구일까?
- “날씬해지려 ‘이 수술’ 받았다가”… 뱃살 축축 처져, 20대 여성 무슨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