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서 황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 1년에 PL 3팀 지휘한다? 울버햄턴 감독 후보로 깜짝 등장

윤효용 기자 2025. 11. 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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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세 번째 감독 기회를 잡을까.

영국 '스포츠붐'은 4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울버햄턴의 새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 친정팀 셀틱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지만, 우리 소식통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에서 또다른 기회를 선호한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까지 친정팀 셀틱과 강하게 연결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감독직을 이어가는 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도 큰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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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홋스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세 번째 감독 기회를 잡을까.


영국 '스포츠붐'은 4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울버햄턴의 새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 친정팀 셀틱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지만, 우리 소식통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에서 또다른 기회를 선호한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울버햄턴은 올 시즌 심각한 성적 부진으로 최근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했다.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2무 8패로 유일한 무승 팀이다. 지난 라운드에서 4연패에 빠져있던 풀럼에 0-3으로 패하자 곧바로 감독 교체를 결정했다. 울버햄턴 구단은 "이번 시즌 결과와 성과는 허용 가능한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리더십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여겨졌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후임 감독으로는 페레이라 감독 직전에 팀을 이끌었던 개리 오닐 감독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미들즈브러를 잘 이끌고 있는 롭 에드워즈가 꼽혔다. 팀 사정을 잘 아는 오닐 감독의 선임에 무게가 더 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황희찬(울버햄턴원더러스).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런데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새 후보로 급부상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재 무직이다. 지난 5월 토트넘홋스퍼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경질됐고, 올 시즌에는 누누 산투 감독 후임으로 노팅엄포레스트 지휘봉을 잡았지만 8경기 동안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팀을 떠나게 됐다. 단 5개월 사이에 두 번이나 프리미어리그 감독직에서 경질된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까지 친정팀 셀틱과 강하게 연결됐다. 셀틱 역시 이번 시즌 브랜든 로저스 감독과 불화로 인해 갈라섰고, 새 감독을 찾는 중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2-2023시즌 셀틱과 함께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한 성과가 있기에 충분히 고려할만한 후보다. 


그러나 울버햄턴이 제안을 한다면 프리미어리그에 남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감독직을 이어가는 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도 큰 기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울버햄턴 감독이 되면 두 번째 한국인 선수를 지휘하게 된다. 한국 국가대표 황희찬이 울버햄턴 소속으로 뛰고 있다.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 7경기를 뛰며 1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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