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 내달 나오는데…토스뱅크는 출시 언제

한상민 기자 2026. 5. 12. 09:1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허동규 기자 = 청년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금융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이 오는 6월 출시를 앞둔 가운데 토스뱅크는 상품 개시 시점을 두고 막판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올해 연말께 청년미래적금 상품을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이 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하면 정부가 납입액의 최대 12%를 직접 매칭해주는 3년 만기 적금 상품이다. 오는 6월부터 취급 금융회사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비대면 가입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올해 이후 연 2회(6월, 12월)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미래적금 취급기관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전북·광주·부산·경남·SH수협은행과 iM·카카오·토스뱅크, 우체국 등 총 15곳이다.

참여 금융사 대부분이 내달 출시를 목표로 최종 준비 작업에 돌입했지만, 토스뱅크는 아직 구체적인 출시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토스뱅크를 통해 가입하려는 수요자들은 가입 시점이 한 차례 더 늦춰질 수 있다.

토스뱅크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청년미래적금 취급기관 모집 공고에도 접수 마감 직전까지 참여 여부를 저울질한 끝에 최종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터넷전문은행 중 참여를 포기한 사례도 있다. 케이뱅크는 기업공개(IPO) 이후 수익성 개선과 신규 수신 상품 출시 등에 역량을 집중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정책적금 사업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금융권에서는 신규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취급기관이 동일하게 전산 개발 작업 등을 새로 진행해야 하는 만큼 은행별 자체 사업 전략과 우선순위 차이가 일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이번에 처음으로 서금원 연계 정책적금 상품을 출시하는 SH수협은행, 카카오뱅크 등은 다음 달을 목표로 출시 준비를 하고 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청년미래적금 등 적금 상품이 시리즈처럼 보이지만 사실 대상이나 방식이 모두 다르다"며 "기존에 참여 경험이 있는 은행들도 새롭게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내부 사업 우선순위에 당분간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펀드 판매 등 신규 서비스를 연내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유동적일 수 있겠지만 최대한 일정에 맞춰서 진행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당국, 서금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픽] 청년미래적금 개요(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청년이 매달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청년미래적금'이 오는 6월 출시된다.금융위원회는 23일 청년미래적금 사전 점검회의를 열고 가입 대상과 세부 운영 방안을 공개했다. circlemin@yna.co.kr

smhan@yna.co.kr

dghur@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opyright © YONHAPINFOM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