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폭염특보’ 17일 사직야구장 온열질환자 40여명 발생...경기 개시시간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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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도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는 관중 수십 명이 온열질환을 호소, 병원으로 이송되거나 의무 조처를 받았다.
18일 롯데 자이언츠 구단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20분께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전을 관람하던 10대 1명이 어지러움 등 온열질환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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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도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는 관중 수십 명이 온열질환을 호소, 병원으로 이송되거나 의무 조처를 받았다.
18일 롯데 자이언츠 구단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20분께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전을 관람하던 10대 1명이 어지러움 등 온열질환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관중 42명도 온열질환 증세를 보여 야구장 내 의무실에서 조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과 15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각각 23명과 18명의 관중이 온열 증상을 호소했다.
부산에는 지난 6일 폭염주의보를 시작으로 폭염특보가 12일째 이어지고 있다. 17일 오후 2시를 기해 부산 전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롯데 구단은 온열환자 발생에 대비해 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3루 관중석에서는 썬캡도 무료 배포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폭염이 이어지자 경기 개시 시간을 긴급 변경했다.
18일 오후 2시로 예정했던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부산), 삼성 라이온즈-kt 위즈(수원),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창원) 등 3경기의 시작을 오후 5시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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