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감사하랬더니 감싼 감사원"
이정민 2024. 9. 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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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주최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열린 '대통령실·대통령 관저 이전 불법의혹 국민감사 결과 발표 관련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대통령 권력 앞에서 작아지는 감사원이 한심하다"며 감사원을 규탄하고 있다.
참여연대는 "감사원이 다수의 위법사항을 확인하고도 대통령비서실과 행정안전부, 대통령경호처 등에 주의 요구를 통보하는 데 그쳤다"며 "대통령 관저 공사를 맡은 업체에 관해서는 오히려 의혹만 증폭되고, 대통령실·대통령 관저 이전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실상 면죄부를 준 셈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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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 [오마이포토] "감사하랬더니 감싼 감사원!" |
ⓒ 이정민 |
참여연대 주최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열린 '대통령실·대통령 관저 이전 불법의혹 국민감사 결과 발표 관련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대통령 권력 앞에서 작아지는 감사원이 한심하다"며 감사원을 규탄하고 있다.
참여연대는 "감사원이 다수의 위법사항을 확인하고도 대통령비서실과 행정안전부, 대통령경호처 등에 주의 요구를 통보하는 데 그쳤다"며 "대통령 관저 공사를 맡은 업체에 관해서는 오히려 의혹만 증폭되고, 대통령실·대통령 관저 이전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실상 면죄부를 준 셈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한 "국민 감사 개시 이후 감사 기간을 6차례 연장하고 추가 조사(7차)까지 진행한 감사 결과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부실한 결과"라며 "의혹은 하나도 해소되지 않고 이미 알려진 사실을 재확인해 준 것에 불과한 이번 감사 결과는 행정부를 감시·견제해야 할 책무를 망각한 최악의 봐주기 감사로 기록될 것이다"라고 성토했다.
▲ "권력 앞에서 작아지는 감사원!" |
ⓒ 이정민 |
▲ "대통령실에 책임묻지 않은 감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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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력 앞에서 작아지는 감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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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력 앞에서 작아지는 감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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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력 앞에서 작아지는 감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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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아닌 대통령 눈치 본 감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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