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다시 한 번 ‘이효리 파워’를 입증했다.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을 통해 알려진 그의 광고 복귀 일화는 시청자들에게 큰 놀라움을 안겼으며, 활동을 잠시 멈췄던 기간에도 식지 않은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특히 광고 재개 후 단숨에 벌어들인 수익이 화제를 모으며, 그의 브랜드 가치를 새삼 주목하게 했다.

방송에서 MC 김희철은 이효리의 광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약 11년간 상업 광고에서 모습을 감췄던 그는, 2023년 7월 복귀를 선언하자마자 수많은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단기간에 42억 원이라는 수익을 올리며 여전히 광고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효리의 등장은 광고계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킨 사례로 회자됐다.

이효리는 가수로서의 인기는 물론, 과거 ‘CF퀸’, ‘브랜드 파워 1위’로 불릴 만큼 광고 업계에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활동이 뜸했던 시기에도 브랜드들은 이효리의 복귀를 기다렸고, 복귀와 동시에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그의 광고 수익과 시장 반응은 단지 인기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상징성과 파급력을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는 ‘육각형 만렙 가수 TOP 10’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언급됐다.
오프닝에서 이미주는 노래, 춤, 외모 등 모든 요소를 갖춘 이들을 ‘육각형 인간’이라 소개하며 BTS 정국, 블랙핑크 제니, 배우 조정석, 가수 이찬원 등을 예로 들었다.
그러나 MC 김희철은 이효리에 대해서는 “육각형을 따진다는 것 자체가 실례”라고 말하며, 그녀의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감을 강조했다.
이는 이효리가 단순히 다양한 능력을 가진 것을 넘어, 이미 하나의 브랜드이자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방송에서는 이효리 외에도 조성모, 박명수, 이정현, 양동근, 김수철, 성시경, 전영록, 김원준, 신성우 등이 전천후 아티스트로 꼽히며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이들의 면모가 재조명됐다.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활약을 펼쳐온 이들의 이름이 함께 언급되면서, 대중음악계에서 ‘만능형 아티스트’의 가치가 다시금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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