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지만 잘 싸웠다…'13년 만에 8강 쾌거' 韓 남자하키, 월드컵 4강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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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9위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세계랭킹 3위 네덜란드애 맞서 분전을 펼쳤으나 높은 벽을 넘진 못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현지시간)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제15회 FIH 남자 월드컵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1-5로 패했다.
한국은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 5-5 무승부 이후 페널티 슛 아웃 3-2 승리를 따내며 목표였던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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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세계랭킹 9위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세계랭킹 3위 네덜란드애 맞서 분전을 펼쳤으나 높은 벽을 넘진 못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현지시간)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제15회 FIH 남자 월드컵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1-5로 패했다.
한국은 1쿼터에 팽팽히 맞서며 0-0으로 마쳤고, 2쿼터에서도 종료 4분 전까지 무실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2쿼터 11분에 실점을 허용했고, 3쿼터 초반 페널티코너로 추가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0-4까지 뒤처진 한국은 4쿼터 5분 서인우(김해시청)가 득점을 신고하며 영봉패를 면했다.
네덜란드는 세계적인 강호다. 1973년, 1990년, 1998년 월드컵에서 세 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1996년, 2000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선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는 단 한 점도 실점하지 않았다. 이날 한국에게 헌납한 점수가 이번 대회 첫 실점이었다.
한국은 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 5-5 무승부 이후 페널티 슛 아웃 3-2 승리를 따내며 목표였던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0년 월드컵 이후 무려 13년 만에 8강 무대를 밟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남자하키의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02년과 2006년에 기록한 4위다.
한편 이번 월드컵 4강전은 네덜란드-벨기에, 호주-독일의 경기로 열린다.
사진=AP, EPA/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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