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박지윤과 '이혼→맞고소' 파국에도 SNS 사랑은 여전 [엑's 이슈]

김수아 기자 2024. 10. 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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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시끄러운 이혼 과정 중에도 SNS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최동석은 개인 채널에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며 "하지만 박지윤 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과 함께 억측은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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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시끄러운 이혼 과정 중에도 SNS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2일 최동석은 개인 채널에 별다른 문구 없이 맑은 하늘이 담긴 한 장의 풍경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동안 SNS로 활발히 소통해왔지만, 전처 박지윤과 서로를 불륜으로 맞고소한 상황이라 눈길을 끈다. 

지난달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박지윤이 최동석의 여성 지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최동석은 개인 채널에 "제 지인이 박지윤 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며 "하지만 박지윤 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으며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과 함께 억측은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2일, 최동석은 박지윤의 남성 지인에게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최동석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최동석이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남 소송을 제기한 것이 맞다. 개인사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뒤 최동석은 SNS를 통해 '아이를 홀로 두고 파티에 참석했다'며 육아에 소홀했음을, '한 달 카드값이 4천5백 이상이면 과소비 아닌가?'라고 소비 습관 등 수차례 전처인 박지윤을 저격하는 듯한 글로 대중에게 피로감을 주기도 했다.

박지윤은 미리 예정되어 있던 행사였다고 해명하는가 하면 저격을 하지는 않았지만 힘든 심경을 대변하는 글을 여러 차례 게재했던 바 있다.

저격 이외에도 팔로워들을 위한 공동구매, 양육권 분쟁 속 아이들과 일상 등을 개인 채널을 통해 공유해왔던 최동석이 맞고소라는 파국에도 이전처럼 활발하게 소통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스토리앤플러스, 최동석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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