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독일) / 오사카 (일본) – 2026년 1월 31일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VB)와 세레소 오사카는 공식 클럽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유소년 육성 강화와 축구를 통한 국제 협력 증진이라는 양 구단의 공동 목표를 한층 더 진전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그동안 두 구단이 이어온 다양한 교류와 성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2024년 여름 오사카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는 전 도르트문트 선수인 카가와 신지가 세레소 오사카 소속으로 친정팀과 재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세레소 오사카 여자팀은 프리시즌 기간 도르트문트를 방문해 BVB 여자팀과 친선경기를 치렀다. 이러한 교류는 두 구단 간의 긴밀한 관계를 보여줬으며, 이번 장기 파트너십 체결로 이어지는 기반이 됐다.
세계적으로 유소년 육성 분야의 선도 구단으로 평가받는 도르트문트의 아카데미는 수많은 젊은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해 프로 무대로 이끄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파트너십은 일본에서 유소년 선수가 성장하는 구조와 경로를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전담 전문가를 세레소 오사카에 파견해, 특히 구단의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과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레소 오사카의 CEO 히오키는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유소년 육성과 혁신에 대한 헌신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협력은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 그리고 구단 전체에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도르트문트 아시아 태평양 및 BVB 풋볼 아카데미 총괄 이사인 베네딕트 숄츠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 구단 간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일본 축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다. 우리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세레소 오사카와 긴밀히 협력해 젊은 재능들을 위한 실질적인 성장 경로를 만들어가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여자 축구를 포함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포함될 예정이다. 선수와 지도자, 팀 차원의 교류를 통해 양 구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들이 추진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여자팀에는 이미 일본인 선수 사라 이토가 활약하고 있어, 국제적 연결을 강화하려는 구단의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세레소 오사카 아카데미의 유망주들은 도르트문트에서 훈련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이를 통해 기량과 경험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구단은 이번 장기 파트너십의 공식 출범을 매우 뜻깊게 여기며, 축구의 미래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세레소 오사카가 구축해온 강한 유대와 협력 관계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두 구단을 잇는 상징적인 인물인 카가와 신지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