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철 복귀 끝내 하루 밀린다…'쏟아지는 비' 광주 NC-KIA전, 우천 취소→22일 재편성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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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광주지역에 계속해서 내린 비로 취소됐다.
NC와 KIA는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팀 간 16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린 광주에 경기 개시를 앞두고도 계속해서 비가 쏟아졌고, 결국 소강상태를 보이지 않으면서 오후 3시 10분 우천취소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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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광주지역에 계속해서 내린 비로 취소됐다.
NC와 KIA는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팀 간 16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KIA가 시즌 전적 83승2무53패를 마크 중이고, NC는 69승2무74패를 기록하고 있다. 선발투수로 NC 에릭 요키시, KIA 윤영철이 예고됐다.
그러나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린 광주에 경기 개시를 앞두고도 계속해서 비가 쏟아졌고, 결국 소강상태를 보이지 않으면서 오후 3시 10분 우천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예비일로 잡혀있던 이튿날 22일 순연되어 진행된다.
복귀전에 나설 예정이었던 윤영철은 하루를 더 휴식하고 22일에 선발 등판한다. 윤영철은 7월 13일 광주 SSG전에서 2이닝 무실점한 뒤 허리 통증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고, 교체 이후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요추 염증 소견을 받고 1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서울에서 한 차례 더 검진을 진행한 윤영철은 최종적으로 척추 피로 골절 소견이 나왔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공백이 불가피했다. 이후 두 달 가까이 회복에 힘을 쏟은 윤영철은 지난 17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컨디션을 점검한 뒤 1군 복귀전에 나선다.
21일 이범호 감독은 윤영철에 대해 "이닝으로 가면 3이닝이고, 개수로 가면 40개로 끊을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이 감독은 "마지막에 한번 더 선발 등판할 수 있는 일정을 만들어줘서 그때는 투구수 자체를 올려서 던지는 걸 보고, 차근차근 준비시키려고 한다. 전체 미팅을 한 뒤 어떤 방향으로 갈지 고민하고 엔트리를 짤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에릭 스타우트와 나성범의 1군 엔트리를 말소, 윤영철과 내야수 윤도현을 등록한 KIA는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됐을 경우 김도영(지명타자)~이창진(좌익수)~박찬호(유격수)~이우성(우익수)~윤도현(3루수)~변우혁(1루수)~서건창(2루수)~한준수(포수)~최원준(중견수) 순으로 NC를 상대하려고 했다. 22일 선발 라인업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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