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안산 기존 거주지 인근으로 이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종전에 머무르던 주택에서 인근으로 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두순의 이사는 기존 주택의 월세 계약 만료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두순은 2020년 12월 출소한 뒤 거주해온 안산시 단원구 와동 소재 다가구주택에서 인근 다른 다가구주택으로 이사했다.
앞서 조두순은 월세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2022년 안산시 선부동으로 이사를 할 계획이었지만 선부동 주민들과 여성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서 이사가 무산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종전에 머무르던 주택에서 인근으로 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두순의 이사는 기존 주택의 월세 계약 만료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5일 법무부로부터 조두순의 거주지 이전 사실을 통보받았다.
조두순은 2020년 12월 출소한 뒤 거주해온 안산시 단원구 와동 소재 다가구주택에서 인근 다른 다가구주택으로 이사했다.
새로운 집은 같은 와동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 주거지에서 약 2㎞가량 떨어져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두순의 새로운 주거지 근처에 상시 순찰차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지점에 경력을 추가 투입했다.
경찰은 종전 주거지 인근에 설치돼있던 특별치안센터는 안산시와 논의를 거친 후 조만간 조두순의 새로운 주거지 근처로 옮길 계획이다.
앞서 조두순은 월세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2022년 안산시 선부동으로 이사를 할 계획이었지만 선부동 주민들과 여성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서 이사가 무산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의 특별치안센터는 비어 있는 상태이지만 새로운 주거지를 중심으로 종전 방식의 순찰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적합한 장소를 선정하는 대로 특별치안센터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드라마 팬으로서 불쾌해”… SNL ‘정년이’ 패러디 또 도마
- ‘99억 코인 재산’ 숨긴 김남국, 법정서 혐의 전면 부인
- “자격 있는 대통령에게 받고 싶다”… 정부 훈장 거부한 교수
- 뭐지? 이 귓가에 맴맴은?… 전 세계 중독시킨 ‘아파트’
- 美대선 앞두고 의사당 앞에 똥 조형물…‘1·6폭동’ 풍자?
- 멧돼지 잡으려다…50대 엽사, 동료가 쏜 총에 맞아 중상
- “연예인이 벼슬?” 인천공항, ‘별도 출입문’ 계획 철회
- “무기 버려!” “배고파?” 우크라군 작성한 한국어 대화 매뉴얼
- 애플 아이폰16, 인도네시아에서 판매 금지된 이유는?
- “더 놀아주세요” 사장님 퇴근에 울어버린 아기 손님 [아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