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지도 않고 심리치료 거부"…쯔양, 안타까운 근황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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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쯔양(본명 박정원)이 협박 사건 이후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4일 쯔양의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YTN과 인터뷰를 통해 "쯔양이 전 남자친구 관련 협박 사건 이후 심리 치료를 제안받았으나 이를 거절하고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쯔양은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였던 A씨로부터 4년간 폭행·협박·갈취를 당해왔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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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유튜브 쯔양(본명 박정원)이 협박 사건 이후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4일 쯔양의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YTN과 인터뷰를 통해 "쯔양이 전 남자친구 관련 협박 사건 이후 심리 치료를 제안받았으나 이를 거절하고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쯔양이 평소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면 과자나 음식 등을 거의 다 먹으면서 이야기할 정도로 먹는 것을 좋아했는데, 최근에는 잘 먹지 않고 체중도 2~3㎏ 빠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쯔양은 지난달 1일 "마지막 해명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업로드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해당 영상에서 쯔양을 자신을 둘러싼 루머들에게 대해 해명했다. 현재까지도 누리꾼들은 쯔양의 영상을 응원 댓글을 달고 있다.
앞서 쯔양은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였던 A씨로부터 4년간 폭행·협박·갈취를 당해왔다고 호소했다. 또한 A씨가 불법 촬영물로 협박해 유흥업소에서도 일했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쯔양은 자신의 과거와 탈세 이력 등을 빌미로 사이버 레커 유튜버들에게 공갈 피해를 당했다고도 폭로했다.
이 과정에서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내고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구제역(본명 이준희) 등 유튜버들은 지난달 수원지검에서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또한 쯔양의 과거를 약점 삼아 2억여 원을 뜯어낸 여성 2명 역시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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