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안성재에게 물었다… 답변은?

지난 14일 하퍼스바자 코리아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을 맡은 안성재의 화보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안성재는 흑백요리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요리로 '급식 대가'가 흑수저 결정전에서 선보인 급식 메뉴를 꼽았다. 안성재는 "솔직히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음식을 먹기 시작하니 멈출 수가 없었다"며 "마치 아이가 학교에서 배고플 때 급식을 막 퍼먹는 것처럼 맛있다는 생각만 하며 계속 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신을 차려 보니 반쯤 비웠더라"며 "심사해야 할 참가자가 몇십 명 더 남은 상황이라 보류를 드렸다"고 했다. 그는 백종원 대표가 별로라고 심사했어도 합격을 드릴 생각이었고, 아직도 그 음식을 또 먹고 싶다고 극찬했다. 스타 셰프 '백수저'와 맞붙을 '흑수저'를 선정하는 흑수저 결정전에서 참가자 '급식 대가'는 수육과 상추쌈, 멸치볶음을 반찬으로 준비해 당당하게 생존했다. 안정재가 반한 급식 대가의 음식,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
▷수육=기름기 없고 담백한 수육은 다이어터들이 많이 찾지만, 사실 칼로리가 낮은 음식은 아니다. 1인분 열량이 1296kcal로 감자탕, 돼지갈비보다 고열량이다. 다만 적당량 먹는다면 건강에 긍정적 작용을 할 수 있다. 수육의 돼지고기는 단백질로 이뤄져 있어 우울감을 개선한다. 우울감은 세로토닌의 농도가 올라가면 개선되는데, 단백질은 세로토닌 농도를 높이는 트립토판이라는 물질을 만든다. 하지만 과하게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상추=상추는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과 칼슘이 풍부한 채소다. 섬유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또, 캐나다 라발대 의대에서는 충분한 칼슘 섭취가 식욕을 억제한다는 연구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상추는 몸의 부기를 빼는 데도 도움을 준다. 상추 속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돕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 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상추(적색, 생것) 100g에는 488mg의 칼슘이 들어 있다.
▷멸치=멸치는 풍부한 칼슘으로 유명한 식품이다. 멸치에 풍부한 칼슘은 골다공증, 대사증후군 등을 예방한다. 외에도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가 들어 있다. 니아신, 인, 비타민B 등 각종 무기질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 해소 효과도 있다. 다만, 멸치볶음에 자주 들어가는 견과류는 영양학적으로는 궁합이 좋지 않다. 호두나 아몬드 등에 풍부한 피틴산이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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