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관중' KBO리그, 입장 수입도 사상 첫 15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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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가 국내 프로 스포츠 경기 최초로 누적 관중 1000만 명 시대를 연 가운데 입장권 수입에서도 새로운 기념비를 세웠다.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정규리그 전체 경기 720경기의 95%를 진행한 KBO리그 10개 구단의 입장 수입은 1505억 6493만 5895원으로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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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가 국내 프로 스포츠 경기 최초로 누적 관중 1000만 명 시대를 연 가운데 입장권 수입에서도 새로운 기념비를 세웠다.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정규리그 전체 경기 720경기의 95%를 진행한 KBO리그 10개 구단의 입장 수입은 1505억 6493만 5895원으로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겨 1233억3309만7171원을 기록했던 입장 수입은 올해 들어 관중이 34%나 폭증하면서 입장 수입도 1500억원을 넘어섰다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약 21억원이었던 입장 수입은 1991년 100억원 을 돌파했다.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700억원 이상을 찍었다. 9년 만에 2015년 입장 수입의 2배가 넘는 15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경기 수와 비교할 때 관중은 34%, 입장 수입은 30% 각각 증가했다.
정규리그 우승팀 KIA의 관중은 지난해(1만 168명)보다 68% 증가한 1만 7062명, 입장 수입은 44% 올랐다. 역대 최다인 44번의 매진을 달성한 한화 이글스는 올해 1만 1300명의 평균 관중을 기록, 지난해(7617명)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입장 수입도 지난해 대비 47%나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KIA를 비롯해 삼성·kt·SSG·한화·키움 등 6개 구단은 시즌 누적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LG는 잠실야구장 최초 홈 130만 관중 입장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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