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이트 소설이 야한 소설?…중학생 체벌해 자살하게 만든 교사
박상우 2024. 10. 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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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인 '라이트노벨'을 봤다는 이유로 꾸짖고 체벌해 수치심을 느낀 학생이 투신해 사망에 이르게 한 중학교 교사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 처벌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중학교 도덕 교사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2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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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선고한 원심판결 확정…"법리 오해한 잘못 없어"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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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습 시간에 '라이트 노벨' 읽은 제자 20분간 엎드려 뻗쳐 시키고 정서적 학대한 혐의
피해 학생, 수업 직후 '탓에 따돌림 받았다' 취지 내용 적고 학교 건물서 투신해 숨져
1심, 징역 10개월→2심,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감형'…"괴롭히려는 의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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