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과 동반 메달!' 韓 여자 배드민턴 2인자 김가은, 대이변 꿈꾼다…"단체전 우승+개인전 입상 꼭 이루겠다"

김정현 기자 2026. 9. 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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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 2인자 김가은(12위·삼성생명)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과 함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인전 메달 도전에 나선다.

김가은이 12일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통해 "두 번째 아시안게임인 만큼 지난 경험을 살려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입상이라는 목표를 꼭 이루겠습니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가은은 안세영, 심유진(16위·인천국제공항)과 함께 아시아 배드민턴 여자 단식 메달 석권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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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 2인자 김가은(12위·삼성생명)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과 함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인전 메달 도전에 나선다. 

김가은이 12일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통해 "두 번째 아시안게임인 만큼 지난 경험을 살려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입상이라는 목표를 꼭 이루겠습니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가은은 지난 2022 항저우 대회(1년 지연 개최) 때 처음 출전했다. 개인전에서는 8강에서 안세영의 라이벌 천위페이(중국)에게 패해 탈락했지만, 단체전 결승에서 세계 5위였던 허빙자오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김가은은 이후에도 꾸준히 단식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현재 세계 랭킹 12위를 달리고 있는 그는 지난해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4강에 올랐다.

올해엔 아시아단체선수권, 우버컵(세계여자단체선수권) 우승 등 안세영과 많은 단체전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우버컵 결승에선 단식 경기에서 천위페이를 만나 55분 혈투 끝에 2-0으로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켜 대회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 6월 하위 레벨 대회인 마카오 오픈(슈퍼 300) 여자 단식 우승으로 개인전 우승 경험도 있는 김가은은 이후 일본 오픈(슈퍼 750), 중국 오픈(슈퍼 1000)에 연달아 8강에 오르며 저력을 확인했다. 

김가은은 안세영, 심유진(16위·인천국제공항)과 함께 아시아 배드민턴 여자 단식 메달 석권에 도전한다. 김가은이 이번 대회 메달을 따면 사상 첫 메이저 대회(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더불어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이번 대회 중국, 일본과 함께 단체전 3번 시드를 받아 2연패 도전을 위한 3파전을 벌인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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