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명태균씨 ‘매일 통화’ 주장 터무니없다…카카오톡 속 ‘오빠’는 김 여사 친오빠”

조진수 2024. 10. 15. 1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15일 명태균씨가 공개한 김건희 여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대해 "카카오톡에 등장한 오빠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김 여사의 친오빠"라고 해명했다.

이날 명 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는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 주세요", "제가 난감", "제가 명선생님께 완전 의지하는 상황" 등의 표현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전경. 사진=조진수 기자

대통령실은 15일 명태균씨가 공개한 김건희 여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대해 “카카오톡에 등장한 오빠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김 여사의 친오빠”라고 해명했다.

이날 명 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는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 주세요”, “제가 난감”, “제가 명선생님께 완전 의지하는 상황” 등의 표현이 담겼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당시 문자는 윤 대통령이 입당 전 사적으로 나눈 대화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또 윤 대통령이 대선 경선 후보였을 당시 윤 대통령 부부와 자주 연락하며 조언했다는 명 씨의 주장에 대해선 “대통령 부부와 매일 6개월간 스피커폰으로 통화했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