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이 경남지사 공천 관여? 박완수 측 "사실 관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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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가 2022년 6월 1일 지방선거 당시 사업가 명태균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배경으로 경남도지사 후보 공천에 관여한 의심이 있다고 보도하자 박완수 경남도지사 측이 "사실 관계가 다르다"면서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기사에서 거론된 2022년 6월 1일 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김 보좌관은 "공천과 관련된 부탁을 한 적이 없다"라며 "당시 경남도지사 후보 공천은 전략공천이나 단독 공천이 아니었다"라고 반박했다. 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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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왼쪽부터 박완수 경남도지사, 윤석열 대통령, 명태균씨. |
ⓒ 경남도청/연합뉴스/오마이뉴스 자료사진 |
이는 김용대 경남도 공보특별보좌관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밝힌 내용이다. 이날 <뉴스토마토>는 "명태균, 경남-강원지사 공천 관여 의심... 배경 '김건희'"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경남도 공보특보 "공천 관련 부탁한 적 없다, 경선 치러 당선됐다"
윤석열 대통령 자택 방문 관련해, 김용대 보좌관은 "(박완수 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자택을 방문한 시점은 2021년 8월 초순이며 한 차례였고, 보도와 같이 당선인 시절이 아니며 김건희 여사는 동석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선거와 관련해 그는 "박완수 도지사는 2022년 1월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1위를 계속 유지해 왔다"라고 했다.
<뉴스토마토> 기사에서 거론된 2022년 6월 1일 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김 보좌관은 "공천과 관련된 부탁을 한 적이 없다"라며 "당시 경남도지사 후보 공천은 전략공천이나 단독 공천이 아니었다"라고 반박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그는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장관과 치열한 당내 경선을 벌였으며 57.89% 지지를 받고 공천을 획득했고, 본선에서 65%의 득표로 도지사에 당선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뉴스토마트>는 "박 지사 취임 이후 명씨의 처남 이아무개씨와 김영선 전 의원 캠프 선거대책본부장 박아무개씨가 경남남명학사 창원관과 서울관에 각각 취업한 사실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 김용대 경남도 공보특별 보좌관의 입장문. |
ⓒ 경남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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