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바람이 살랑거리는 요즘 부산 근교지로 유명한 김해로 떠나보면 어떨까요?
경남의 숨은 매력을 품고 있는 지역이자 다양한 명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성동 고분군
대성동 고분군은 가야의 건국 설화가 깃든 구지봉과 김해패총 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김수로왕릉이 있습니다.
주로 목곽묘를 볼 수 있으며 고분 전시관에서 묘제와 유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자, 높은 고도를 자랑해 김해 시민들의 산책로로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방문하기 좋은 장소로 탁 트인 경치와 야경을 자랑합니다.
김해 가야테마파크
김해 랜드마크로 자리한 김해 가야테마파크는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역사 놀이, 체험, 전시 등을 배우고 카라반 캠핑장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10월 한 달간 매일 오후 10시까지 연장 개장해, ‘드론 라이트 쇼’를 만끽할 수 있는 <일루미네이션 축제>를 진행합니다.
최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 쇼이며 금관가야의 이야기를 밤하늘에 수놓은 1천여 대의 드론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립김해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은 어린이 박물관을 따로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많습니다.
가야역사를 담은 상설 전시와 특별 전시, 테마전시, 어린이박물관으로 나뉘는데요.
올해부터 개최되는 <튀르키예 특별전: 히타이트>는 10월 8일부터 25년 2월 2일까지 메인 유물전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기원전 17세기부터 기원전 12세기에 걸쳐 아나톨리아와 북부 시리아 전반을 통치한 대제국이자 인류 최초 철기 문명으로 알려진 ‘튀르키예 히타이트 제국’ 유물 212점을 선보여 이목을 끄는 특별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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