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0골은 충분히 넣을 것" 맨유 전설도 푹 빠진 '3연승 일등공신' 음뵈모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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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상승세의 일등공신으로 브라이언 음뵈모를 꼽았다.
27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루니는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음뵈모의 에너지, 근면함, 그리고 열정은 맨유 선수에게 필요한 자질이다. 처음에는 확신이 없었지만, 이제 음뵈모는 맨유에 어울리는 선수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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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웨인 루니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상승세의 일등공신으로 브라이언 음뵈모를 꼽았다.
27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루니는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음뵈모의 에너지, 근면함, 그리고 열정은 맨유 선수에게 필요한 자질이다. 처음에는 확신이 없었지만, 이제 음뵈모는 맨유에 어울리는 선수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라고 치켜세웠다.
음뵈모는 올여름 맨유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까지 브렌트퍼드의 에이스로 활약한 음뵈모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골을 기록하는 등 리그 내 검증된 공격수로 평가됐다. 공격진 개편이 시급한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내 음뵈모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맨유는 브렌트퍼드와 3차 협상까지 이르는 치열한 영입전 끝에 이적료 6,500만 파운드로 합의를 보며 음뵈모를 품었다.
음뵈모는 맨유 공격진의 한 축으로 금세 발돋움했다. 음뵈모는 올여름 함께 영입된 쿠냐, 베냐민 세슈코 보다 더욱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개막전부터 풀타임을 소화했고 3경기 만에 데뷔골을 신고하는 등 팀에 빠르게 적응했다. 특히 음뵈모는 정신사고까지 맨유에 완벽 적응한 듯한데 지난 20일 리버풀전 선제골을 넣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리버풀 팬들이 입을 다무는 걸 보니 통쾌했다"라며 사고방식까지 맨유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최근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 첫 3연승을 달렸는데 음뵈모의 활약이 주효했다. 맨유는 지난 5일 선덜랜드전 2-0 승을 시작으로 리버풀전 2-1, 브라이튼앤호브알비온전 4-2까지 연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 기간 동안 음뵈모는 전 경기 선발 출장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브라이튼전 승리 후 멀티골을 기록한 음뵈모에게 칭찬을 남기기도 했다. "음뵈모는 정말 일하는 기계다. 전환 상황에서 굉장히 뛰어나고 최근에는 빌드업 능력도 좋아지고 있다. 아마드 디알로와 연계도 훌륭하다. 빠르고 1대1 상황에서도 강하다. 내 역할은 단지 음뵈모에게 원하는 걸 설명하는 것뿐"이라고 만족했다.
올여름 음뵈모 영입 사가에 대해선 "영입은 구단 역할이 컸다. 그리고 맨유가 음뵈모를 원한다는 걸 느낀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여부나 다른 조건은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그런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음뵈모는 그중 한 명"이라며 음뵈모 영입을 높게 평가했다.
음뵈모는 올 시즌 10경기 동안 벌써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PL에서만 20골을 기록한 선수이기에 맨유에서도 충분한 득점수를 기대할 만하다. 전설 루니 역시 음뵈모가 좋은 시즌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음뵈모는 경기력에서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꾸준히 올바른 위치에 서고 기회를 만든다면, 시즌에 20골은 충분히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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