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를 꾸준히 먹고 있지만 정말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땐 단순히 '느낌'이나 '기분'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조금 더 체계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아래에 효과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단계별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영양제 효과 파악하는 방법
1) 복용 목적을 명확히 정리하기
영양제를 먹기 시작한 이유가 무엇인지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예를 들어,피로감 개선을 위해 비타민 B를 먹거나,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해 MSM이나 글루코사민을 복용하거나면역력 향상을 위해 비타민 D나 아연을 먹을 경우 목적이 잘 해결되고 있는 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목적이 명확하지 않으면 효과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증상 개선을 기대하고 있는지, 어떤 수치가 개선되기를 원하는지 먼저 기록해두세요.

2) 기록을 남기며 비교 관찰하기
효과를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서 복용 전후 상태를 비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피로감, 수면 질, 변비 같은 자각 증상은 복용 전 상태를 메모해두고 주 1회 정도 기록해보세요.피부 상태, 두피 상태, 생리 주기 변화, 소화 상태 등도 사진이나 기록으로 남기면 도움이 됩니다. 특정 영양제를 먹은 후 언제부터 증상이 나아졌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2~4주 정도 관찰 기간을 잡습니다.

3) 혈액검사나 수치를 통해 확인하기
증상이 애매하거나 확신이 안 들 때는 혈액검사 등 수치 기반 확인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비타민 D, 철분, 엽산, B12, 아연, 마그네슘 등은 병원에서 혈액 검사로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 비타민 D를 먹고 있는데, 여전히 낮다면 흡수 문제가 있거나 용량이 부족한 것일 수 있습니다.
효과가 없다고 느낀다면 복용 방법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식후 복용이 필요한데 공복에 먹고 있다거나 흡수 방해하는 다른 약과 같이 먹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유산균, 칼슘, 마그네슘은 시간차 두고 먹어야 흡수가 잘 됩니다.영양제끼리 상호작용이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복용 시간을 조절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4) 복용 방식과 흡수율 점검하기
효과가 없다고 느낀다면 복용 방법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식후 복용이 필요한데 공복에 먹고 있다거나 흡수 방해하는 다른 약과 같이 먹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유산균, 칼슘, 마그네슘은 시간차 두고 먹어야 흡수가 잘 됩니다.영양제끼리 상호작용이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복용 시간을 조절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5) 제품 품질과 용량 체크하기
영양제는 같은 성분이라도 브랜드, 제형, 용량에 따라 효과 차이가 큽니다.정제, 캡슐, 파우더 형태에 따라 흡수율이 다를 수 있고, 특히 비타민D, 오메가3, 유산균 같은 제품은 보관 상태나 단일 vs 복합 제품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너무 저용량이거나, 하루 필요량에 한참 못 미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6)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 상담 받기
증상이 계속 개선되지 않거나, 오히려 부작용이 느껴진다면 의사나 약사 상담을 권장합니다.영양제 간섭, 약물 간섭 가능성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필요한 성분인지 여부를 판단하고 본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건강검진 결과와 영양제 복용 기록을 함께 가져가면 상담에 도움이 됩니다.

7) 필요 없는 영양제 정리하기
효과를 모르겠다고 계속 쌓아두는 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주기적으로 아래 기준으로 정리해보세요.
*복용 목적이 애매한 제품
*3개월 이상 먹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는 제품
*먹을 때마다 속이 불편한 제품
*같은 성분이 중복된 제품

영양제는 ‘건강을 지키는 도구’이지 전부는 아닙니다.올바른 식습관과 수면, 운동이 기본이 된 상태에서 보조제로써 쓰일 때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기록하고, 수치로 확인하고, 필요한 것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막연히 "먹으면 좋겠지"보다는, 명확한 목적과 점검을 통해 현명하게 섭취하는 습관을 가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