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점 찍고 반등하는 중"…쿠팡Inc, 2분기도 적자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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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쿠팡 모회사이자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인 쿠팡Inc가 올해 2분기에도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7일 외신 등에 따르면 쿠팡Inc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2억5천100만달러, 영업손실 1억1천460만달러, 지배주주순손실 6천75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은 한국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태 여파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쿠팡Inc도 올해 2분기에 개인정보 유출사태 영향이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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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한국 쿠팡 모회사이자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인 쿠팡Inc가 올해 2분기에도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확대가 이어지는 탓이다. 다만 쿠팡Inc는 올해 1분기 저점을 찍고 성장세가 개선되고 있다고 봤다. 시장도 올해 3분기에 쿠팡Inc가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7일 외신 등에 따르면 쿠팡Inc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2억5천100만달러, 영업손실 1억1천460만달러, 지배주주순손실 6천75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손익과 지배주주손익은 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영업손실 2억4천200만달러, 지배주주순손실 2억6천600만달러)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됐다. 적자 폭은 축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쿠팡 사업부문은 로켓배송·로켓프레시 등 프로덕트 커머스(Product Commerce)와 쿠팡이츠·쿠팡플레이·해외사업(대만) 등 성장사업(developing offerings)이다. 올해 1분기 매출 비중은 각각 84.4%, 15.6%다.
시장은 한국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태 여파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쿠팡Inc도 올해 2분기에 개인정보 유출사태 영향이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1분기와 마찬가지로 대만 등 성장사업 투자확대도 회사 수익성에 압박을 가할 것으로 시장은 예측했다.
쿠팡Inc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서 성장사업에서 상당한 규모의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향후 몇 년 동안 인프라 지출과 인력 관련 비용이 수십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쿠팡Inc는 올해 1월 저점을 찍고 성장세가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도 1분기 실적발표에서 전년 대비 성장률이 완전히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보면서도 마진 확대 동력이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연간 기준 마진 확대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은 올해 3분기에 쿠팡Inc가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올해 2분기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근 1분기 실적발표 후 전망치를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장에서 쿠팡Inc 주가는 전장 대비 13.82% 하락한 17.8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ygkim@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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