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창사 첫 희망퇴직…“전기차 캐즘 영향”

정진주 2024. 9. 26. 1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온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

희망 퇴직자에게는 연봉의 50%와 단기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SK온은 지난해 11월 이전 입사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희망퇴직자는 최대 2년간 학비 지원책이 포함된 자기개발 무급휴직을 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전 입사자 대상
SK온 서산 공장. ⓒSK온

SK온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 희망 퇴직자에게는 연봉의 50%와 단기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SK온은 지난해 11월 이전 입사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희망퇴직자는 최대 2년간 학비 지원책이 포함된 자기개발 무급휴직을 할 수 있다. SK온은 학위 과정(학·석·박사)에 진학할 경우 2년간 학비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직무 유관 학위를 취득한 뒤 복직할 경우에는 나머지 50%까지 지원한다.

SK온 관계자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기)으로 사업 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경영 효율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구성원에게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선택을 원하는 구성원에게는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