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화장실'서 멱살 잡고 싸운 아이돌 멤버
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그룹 내 싸움에 대해서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 그룹 멤버들은 서로 뮤직뱅크 화장실에서 멱살잡이를 하기도 했다는데요.
어떤 일일지, 함께 알아봅시다.
보이그룹 갓세븐 영재가 멤버들과 싸웠던 일들을 고백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웹예능 '명곡챔피언십'에 영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재재,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갓세븐에 외국인 멤버가 많아 멤버들끼리 자주 싸우지 않냐"는 질문에 영재는 "돗자리 누울 때 어떤 방향으로 누울 건지 이런 별 것도 아닌 걸로 많이 싸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같은 그룹 멤버인 '진영과 영재가 뮤직뱅크 화장실에서 멱살을 잡고 싸웠다'는 소문에 대해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기억은 잘 안나지만 "의견 충돌이 있었다"며 "화장실에서 멱살 잡고 싸우러 갔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리허설 하러 가야하는데 내가 차에서 안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 '데뷔 전 마크가 영재랑 싸우다 에어컨을 부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마크가 뭐를 좀 주워달라고 했는데 내가 봤을 때 없었다. 근데 다시 주워 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없는데 뭘 주워?'라고 했더니 마크가 진짜 화가 나서 차 안 에어컨 뚜껑을 주먹으로 뽁 뚫었다"고 말했다.
이에 듣고 있던 수영은 "나도 그런 적 있다"고 공감했다. 과거 일본에서 화장실이 급해 매니저에게 "정말 죄송한데 지하 말고 로비에 내려주실 수 있냐"고 했더니 "안된다"고 답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자 수영은 자신도 모르게 주먹으로 차 천장을 주먹으로 쳤고, 같이 있던 유리는 "최수영 저거 에어컨에다 성질 내는 거 봐"라고 했다며 웃었다.
한편 갓세븐은 2014년 데뷔한 JYP의 보이그룹으로, 대표곡으로는 'A', 'Lullaby', 'Breath'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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