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트럼프 계정 부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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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이 영구정지 당한 지 2년여 만에 되살아났다.
19일(현지시간) CNN,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이 복원됐다.
트위터가 지난해 1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트윗은 폭력을 선동할 위험이 있다"며 계정을 영구정지한 지 22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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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이 영구정지 당한 지 2년여 만에 되살아났다.
19일(현지시간) CNN,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이 복원됐다. 트위터가 지난해 1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트윗은 폭력을 선동할 위험이 있다”며 계정을 영구정지한 지 22개월 만이다.
트위터를 경영하는 일론 머스크는 전날 자신의 팔로워를 상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복귀에 대한 찬반 투표를 벌였다.
24시간 동안 설문한 결과 51.8%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복귀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투표에는 약1500만명이 참여했다. 머스크는 이후 “사람들이 말했다. 트럼프 계정은 복구될 것이다. 국민의 소리가 곧 신의 소리”라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서 계속 활동하겠다는 입장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찬반 투표 당시 진행된 미국 공화당 유대인 연합 전국회의에서 ‘트위터로 돌아갈 이유가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트루스 소셜에도 “걱정하지 말라. 우리는 아무 데도 안 간다”고 적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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