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베트남 호치민의약학대학서 한의학 교육 시행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한의약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한의약 해외교육·연수 지원 사업’을 통해 베트남 호치민의약학대학(University of Medicine and Pharmacy at Ho Chi Minh City)에서 전통의학과 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한의학 해외교육을 시행하였다.
송지청 교수는 한의학에서 인체 경락과 임상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증상별 혈자리를 찾아 시침(施鍼) 해보는 실습에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가한 호치민의약학대학 전통의학과 3학년 판 반 휴 학생은 “베트남에서 배우기 어려운 경혈에 대한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너무 기뻤다. 며칠 전 축구를 하다 접지른 발목 통증 때문에 교수님이 침을 놓아 주셨는데 불편함이 확연히 줄어드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앞으로 한국의 한의학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지청 한의약 해외 교육·연수 지원 사업 책임교수는 “2022년부터 3년 동안 매년 호치민의약학대학을 방문해 한의학에 관한 교육을 하고 있지만 매번 학생들의 한의학에 대한 배움의 열정에 많이 놀란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서 내년에도 호치민을 방문하여,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한의학 해외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 이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미 2022년 7월부터 호치민의약학대학과 한의약 해외교육에 관한 MOU를 맺고 현재까지 매년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양국간의 한의학 해외 교류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매년 30여명의 재학생과 교수들이 양국을 교환 방문하고 있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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