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찜질방 가지고 ㅈㄹ해서 욕많이 먹었다.
그래 나 돈없고 혼지다니니까 모텔은 아까워서 찜질방 다닌다.
근데 한가지는 말하고 싶다.
내년에도 올사람이나 혹시 지인중에 찜질방 알아볼 사람이 있다면 내당역 ㅎ제ㅍㄹ미ㄷ←이찜질방은 무조건 피해라.
내가 진짜 읍면동 목욕탕부터 ㅎㅌㅊ는 찜질방까지 다이용 해봤지만 여기는 진짜 최악of최악이다.
1.3만원이아니라 돈받고 가라고해도 여기 머무는순간 무조건 컨디션 개박살나니까 안갈거다. 차라리 돈더내고 다른찜질방가라. 저기는 찜방이 아니라 헛간이다.
잡담은 이정도로하고 솔직히 어린애들까지 나와서 해주는 응원도 좋았고 운영도 잘되었다. 대구시내를 거의다 훓은거같아서 좋았다. 근데 바람이 너무힘들었다.
내기억으로 한30k전까지 맞바람 맞으면서 간거같다.
나름 바람막이에 반팔+긴팔까지 입었는데도 바람부니까 살이 얼거같더라(반바지 입은거 후회중)
거기에 페이스 측정하는 나이키 러닝앱까지 먹통됬는지 페이스를 안알려줌ㅋㅋㅋㅋㅋ완주할때까지 페이스를 모르고달림.
바람때문에 포기하고싶엇지만 꾸역꾸역 완주는했다. 그냥 멘탈놓고 달리다보니 28k표지판 보고 여기서 dnf하면 여기까지 온 돈이 아까워서 달림. 덕분에 동마훈련은 잘된듯
다만 포토존 두개인건 아쉬웠음. 많은사람들이 추위에 떨면서 기다리는거 보고 걍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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