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채원빈이 데뷔 6년 만에 첫 공중파 로맨틱 코미디 주연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완판 신화를 이어가는 탑 쇼호스트 ‘담예진’ 역을 맡아 극의 중심에 선다.
채원빈은 지난해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한석규의 딸 ‘하빈’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 작품은 최고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해당 작품을 계기로 그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비롯해 신인상 6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쓰리잡 농부 매튜 리(안효섭)와 불면증에 시달리는 탑 쇼호스트 담예진(채원빈)의 밤낮 없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밝고 빠른 템포의 감정 연기와 쇼호스트 특유의 카리스마를 동시에 요구하는 캐릭터다.
상대역 안효섭은 ‘낭만닥터 김사부’, ‘사내맞선’ 등 로맨스 장르에서 입증된 흥행 배우로, 섬세한 감성 연기로 사랑받아왔다. 이에 따라 채원빈과의 호흡 역시 큰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작품은 채원빈이 그간 ‘스위트홈’, ‘이친자’ 등 장르물 조연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분기점으로, 밝고 호감형 이미지와 입증된 연기력이 어떻게 시너지를 낼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채원빈이 연기할 ‘담예진’ 캐릭터는 단순한 로코 주인공을 넘어, 생방송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소화해야 하는 입체적 인물이다.
방송 현장의 긴장감, 완판을 이끌어내야 하는 압박감, 그리고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아야 하는 현실적 고민까지 그려내야 하는 만큼, 배우로서의 진폭 넓은 연기력이 요구된다.
이미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한석규와의 맞대면 신에서 밀리지 않는 디테일한 감정선으로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로맨틱 코미디의 유쾌함과 드라마적 진중함을 모두 담아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력은 수상 경력을 통해 검증됐고, 이제는 캐릭터를 얼마나 입체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평가한다.
6년 차에 접어든 채원빈에게 이번 작품은 단순한 주연 데뷔작을 넘어, 인생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이자 커리어의 ‘진짜 시작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신인에서 신뢰받는 배우로 도약하는 이 시점에서, 채원빈이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얼굴’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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