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어쩌나…'이제 혼자다' 하차+부부 성폭행+박지윤 의처증 논란까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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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이 박지윤과 쌍간 상간 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방송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 15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박지윤, 최동석, 잉꼬부부던 이들은 쌍방 상간 소송을 벌여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디스패치의 녹취록 공개 이후 박지윤 측은 "입장이 없다"고 했고,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상간 소송을 후회한다고 말한 후 침묵 중을 유지하다 하차 소식으로 입장을 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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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최동석이 박지윤과 쌍간 상간 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방송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이 가운데 의처증을 주장하고 있는 박지윤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15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박지윤, 최동석, 잉꼬부부던 이들은 쌍방 상간 소송을 벌여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더해 이들의 녹취록, 대화 내용까지 공개되면서 충격에 충격을 더했다.
박지윤은 최동석의 의처증을 주장, 최동석은 정서적 외도를 주장했다. 논란이 계속되며 최동석은 현재 TV 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기까지 했다.
18일 최동석 측은 소속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냈다. 소속사 측은 "최동석 씨가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이제 혼자다’ 제작진과 소속사의 긴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로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개인사로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디스패치의 녹취록 공개 이후 박지윤 측은 "입장이 없다"고 했고,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상간 소송을 후회한다고 말한 후 침묵 중을 유지하다 하차 소식으로 입장을 전하게 됐다.
방송활동에 제동이 걸린 최동석, 부부 성폭행까지 언급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넌 애 앞에서 '네 엄마가 다른 남자한테 꼬리를 쳤어'라고 하는 건 훈육이야? 양육이야?"라고 물었고, 최동석은 "팩트"라고 했다.
박지윤은 "그건 폭력이야. 정서적 폭력. 그러면 내가 다 A 앞에서 얘기할까? 니네 아빠가 나 성폭행하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거야"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박지윤은 "부부끼리도 성폭력이 성립이 돼"라고 했다.
이에 현재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사건이 배당된 상태다.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두 사람의 '부부간 성폭행 논란'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경찰은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박지윤이 주장한 의처증 주장에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는 중이다. 박지윤은 9년 전인 2015년 JTBC '속사정 쌀롱에 출연해 최동석이 자신이 뭐하는지 지켜보기 위해 SNS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또 2014년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는 남자 동창과 연락을 끊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계속해서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박지윤과 최동석. 이혼 과정이 생중계되며 사생활적인 부분까지도 공개됐다. 이에 자녀들에 대한 걱정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뒀으나, 지난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쌍방 상간소송 소식이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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