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도 고등어도 아니었다..." 아이 머리 좋아지게 만드는 음식 1위는 이것입니다.

달걀, 그중에서도 '노른자'가 핵심입니다.

우리 아이 머리 좋게 만들려고 학원도 보내고, 문제집도 사주고 하다 못해 머리가 좋아지는 영양제를 찾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뇌 발달의 출발점은 결국 좋은 음식을 잘 먹는 것입니다.
가장 기본이면서 가장 강력한 음식 1위는 달걀인데 그중에서도 노른자가 핵심이에요.
왜 그런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아이 뇌는 학습보다 먼저 구조가 만들어진다.

아이의 뇌는 어른의 뇌와는 달라요. 어른 뇌는 이미 구조가 완성되어 있어 정보를 처리하는 위주이지만 아이의 뇌는 구조를 계속 만들고 확장하는 단계입니다.
결국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뇌를 만드는 재료가 충분했느냐인데 그 재료의 핵심이 바로 달걀노른자에 들어 있는 콜린입니다.

달걀이 1위인 결정적 이유는 콜린

달걀에 풍부한 콜린은 단순한 영양소가 아니에요.
뇌세포막의 주성분,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담당하는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고 집중력, 이해력의 기반을 형성합니다.
특히 어린 시절 콜린 섭취량이 충분한 아이가 기억력과 언어능력, 문제 해결 능력이 더 잘 발달한다고 해요.
그런데 문제는 이런 콜린이 풍부한 음식이 거의 없는데 가장 현실적이고 쉽게 구할 수 있고 매일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유일하게 달걀입니다.

두뇌발달 DHA만 챙기면?

DHA는 신경 신호 전달 속도를 높여주는 것이지만 콜린은 신경 구조 자체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두뇌발달에 DHA만 챙기면 되는 것이 아니에요.

핵심은 '달걀노른자'

달걀노른자하면 콜레스테롤부터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노른자를 포함해서 먹이면 뇌 발달 핵심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에요.
노른자에는 콜린, 비타민B군, 비타민D, 철분, 루테인이 들어 있어요. 노른자를 빼고 먹이는 것은 단백질은 섭취하는 것일지 모르나 머리 좋아지는 효과의 대부분은 버리는 셈입니다.

단백질의 질이 다르다

달걀은 단백질도 특별해요. 필수 아미노산 비율이 뇌에 최적화되어 있고, 신경전달물질 합성에 필요한 재료도 풍부해요. 성장기 뇌와 근육을 동시에 지원하기도 합니다.
그 결과 아침에 달걀을 먹은 아이는 집중력 유지 시간이 더 길고 혈당이 안정돼 학습 지속력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어떻게 먹어야 할까?

달걀은 하루 1개면 충분합니다. 많이 먹일 필요도 없습니다.
반숙, 완숙 모두 좋지만 튀기고 과도한 기름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달걀과 밥을 같이 먹이면 뇌 에너지 공급효과가 있고 달걀과 당근을 같이 먹으면 뇌와 시력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또 달걀과 브로콜리 조합은 신경 보호효과가 있어요.
아침 달걀 한 개가 학원 하나 늘리는 것보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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