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RISE 넘어 '앵커' 시대 준비…인재양성·정주 연계 강화
지역인재 정주 생태계 구축
RISE→앵커, 대학 지원서 지역인재 정주 중심 체계로 전환
강원특별자치도가 교육부의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인 '앵커(ANCHOR)' 도입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정주 지원을 강화하는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라이즈(RISE)센터는 10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개편 방향을 공유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제21회 강원라이즈(RISE)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기존 라이즈(RISE) 체계를 지역혁신 중심에서 지역성장을 견인할 인재양성 중심 체계인 '앵커(ANCHOR)'로 개편하고,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정주까지 연계하는 정책으로 전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부의 개편 방향을 공유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대응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의 앵커 체계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개편 방향과 신규 사업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으며, 대학들은 지역 특성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인재양성 체계 구축, 대학 간 협력 확대, 지역 정주 지원 강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도는 기존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인재양성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연구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지역에 필요한 인재가 도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5극3특 공유대학'과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 사업'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대학 간 협력은 물론 타 시·도 및 기업과의 초광역 협력을 확대하여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순남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과장은 "앵커 체계는 단순히 대학 지원사업을 넘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정착시키는 지역성장 전략"이라며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강원형 인재양성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춘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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